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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라이엇 주식 관심 갈 수밖에 없잖아

by TOD_K 2020. 5. 13.

라이엇 주식 관심 갈 수밖에 없잖아

 

1. 우리에게 게임이란?
2. 리그오브레전드
3. 텐센트

1. 우리에게 게임이란?

 

이 세상에서 무엇이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게임이란 무엇일까?

보통의 대답은 룰이 정해져 있는 시합이나 놀이를 말한다. 룰이 정해져 있는 울타리 안에서 유저는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게임을 즐긴다. 게임 내에서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성장으로 얻는 성취는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예전이라면 평범하게 친구들과 축구나 숨바꼭질을 하며 놀았겠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게임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초등학교 시절부터 오프라인, 온라인 게임을 즐겼고 성인이 된 지금에도 게임을 즐기고 하나의 취미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게임은 하나의 취미를 넘어선 스포츠로 성장했고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좋아하듯, 놀랍고 경이로운 플레이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e-sport 선수를 응원하곤 한다.

 

 

한 번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게임을 사랑하고 즐긴다면, 그 게임을 운영하는 회사에게 투자하고 성장을 같이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그 회사의 주식을 구매할 순 없을 것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대다수의 대한민국의 남자들에게, 게임을 즐기시는 여성분들에게도 온라인 게임이라는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알만한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또 새로운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파격적인 패치를 이어나가는 운영진은 개인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랑받을수 있는 원인이고 여전히 새로운 변화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역시 받고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즉, LOL의 간단한 설명으론 AOS 장르로 '협곡'이라 불리는 정해진 전장에서 두 개의 팀이 5:5 인원으로 서로의 넥서스(체스로 치자면 킹)를 파괴해 승리하는 규칙을 가진 게임이다. 전 세계에선 수많은 리그가 운영 중이고 대한민국 역시 자체적으로 리그가 운영 중이며, 가장 큰 대회로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롤드컵은 롤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월드컵 수준의 하나의 큰 축제이다.

 

 

그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게임에 시도를 하고 있고, 똑같은 분야의 게임이 이미 존재하기에 어떤 경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두려움 없는 변화가 앞으로 게임을 어떤 식으로 이끌어갈지 궁금한 부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 및 운영 회사는 라이엇 게임즈이다. 마크 메릴과 브렌든 벡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제작자이고 2006년에 공동 창업된 회사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라이엇 게임즈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라이엇 게임즈의 주식에 투자를 하면 되는 것일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라이엇 게임즈는 자체 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의 라이엇게임은 중국의 텐센트(Tencent)라는 기업에게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라이엇에 투자하고 싶다면 텐센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3. 텐센트 (Tencent)

본인 역시 금융문맹이기 때문에 라이엇 게임즈에 관심을 갖기 전엔 텐센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텐센트는 중국의 3대 IT기업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중 하나이며,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회사이다.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약 10억 명이 이용 중인 중국의 위챗과 라이엇 게임즈는 텐센트 기업의 대표적인 자회사이다.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2020년 5월 기준 약 631조 5,600억 원이다. 

 

2008년 규모는 작았지만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한 텐센트는 라이엇 게임즈와 처음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1년에 지분의 50퍼센트를 인수하고, 2015년에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의 추측으로는 4억 달러(약 4,470억 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중이며 이에 관심이 더욱 간다면 각 증권사에 문의해 담당자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도 관심이 있어 검색해본 결과 한주에 약 7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었는데, 홍콩 증시에 상장이 되어있는 탓에 1주씩 거래가 아닌 최소 100주 단위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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